간혹 자동이체 날에 통장잔액이 부족해서 핸드폰 요금, 카드대금 이나 대출금이 빠져나가지 않아 연체가 된 적 있으실 겁니다. 금액이 작더라도 연체기록이 있으면 신용등급과 금융거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작은 금액이라도 평소에 연체가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연체를 한 경우가 있다면 나의 연체 기록 확인을 어떻게 하고 연체 기록은 언제 삭제가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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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기록 확인 방법 어떻게?
KCB, NICE 신용평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연체기록을 무료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올크레딧 (KCB 코리아크레딧뷰)
NICE 지키미 (NICE 평가정보)
연체 삭제 시점 언제?
실제로 '연체 기록이 삭제가 된다'기보다는 금융권에서는 "일정 기간이 지난 연체기록은 더 이상 참고하지 않는다 (연체이력정보 공유제한) 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체 기록이 남으면 상환을 했더라도 기록이 삭제되거나 신용점수에 바로 반영이 안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연체를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쩔 수 없이 연체를 한 상황이더라도 최대한 빨리 변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출, 카드대금 경우 영업일 5일 이상 연체하게 되면 모든 금융사가 연체 기록을 공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5일 이내에 변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체가 5일이 넘어가게 되면 금융권에서는 언제까지 유효하게 볼까요?
| 연체금액 | 연체기간 | 연체 삭제 시점까지 기간 |
| 10만원 | 신용점수 영향없음 | |
| 10만원 ~ 30만원 미만 | 30일 이내 | 1년 |
| 30만원 이상 | 30일 이내 | 3년 |
| 30만원 이상 | 90일 이내 | 5년 |
표를 해석하자면 10만원 ~ 30만원 미만 금액을 30일 이내까지 연체한 경우 1년 동안 연체 기록은 모든 금융권에 공유가 되며 상환 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신용점수가 회복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연체금액과 연체 기간은 신용점수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장기연체 VS 단기연체
30일까지 연체는 단기 연체라고 하며, 90일 이상 연체 시 이를 장기 연체라고 합니다. 장기 연체 기록은 5년간 신용점수 평가에 활용이 되며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이 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신용점수가 떨어지면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대출, 핸드폰 요금, 공과금, 카드대금 등 연체를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2021년 10월 정부에서는 코로나로 여러운 시기에 발행한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었는데요.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코로나 발생 2020년 1월 ~8월에 연체한 2000만원 이하의 연체를 2021년 12월 말일까지 상환한 경우 연체기록 삭제해 신용회복을 지원했습니다.
2022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국민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하단 링크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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