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한부모 가정 월 최대 14만원 내면 한달 청소,세탁, 요리를?

바쁜 현대인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고 집에 들어와서 집안일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5월 16일 보건복지부에서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부부에게 청소, 요리, 세탁 등 가사지원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는데 신청대상과 방법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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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지원서비스 시범 지역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장하기 전에 우선 시범사업으로 서울시, 울산시, 동해시에서 6개월 간 진행됩니다. 월 2만4천원에서 14만 4000을 내면 한달에 4차례 가사지원서비스 (청소, 세탁, 정리정돈, 취사 서비스 등)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에 2개월 간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만 18세 이하 자녀와 거주하며 일을 병행하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구 임산부 또는 출산 후 3년 미만 산부를 대상으로 하고 가구당 6개월의 서비스가 지원됩니다.
울산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지만,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지원 90% ~ 40% 차등 적용됩니다.